갱년기 여성에게 복부비만은 불가피한가?

갱년기 여성에게 복부비만은 불가피한가?

폐경기를 겪고 있는 여성의 경우 체내 코르티솔이 증가함에 따라 에스트로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증가된 코티솔은 설탕에 대한 필요성을 증가시키고 쉽게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열량 섭취의 경우 복부에 집중되어 각종 성인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성의 에스트로겐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이라면 뱃살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은 체중감량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심혈관계 질환은 물론 당뇨병, 암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인슐린에 대항한다고 할 수 있는 코르티솔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이것은 세포에서 당을 뽑아내고 혈중 수치를 높인다는 사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포의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현상은 그다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생활을 이어가려면 설탕을 써야 하는데 에너지를 빼앗기면 좀 민망할 것 같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