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독서실, 하이텐독서실입니다.
책의 승화(더 높은 차원의 삶을 위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통은 생명이 있는 방식이다.
고통이라는 관문을 거치지 않은 생물은 존재할 수 없다.
고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우리 자신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동력이자 기반이다.
동물로 태어난 인간이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고통이다.
나는 인간을 호모 파스, 즉 고통을 감수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고 싶다.
인류는 고통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고통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괴롭고 참을 수 없는 벗어나고 싶은 자극만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고통은 각자의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경험의 조각을 꺼내곤 합니다.
요스스터디
좋지 않았던 기억을 이끌어내는 부정적인 면보다 나를 한층 성장시킨 긍정적인 면을 생각해 봅시다.
몸서리치고 싶지 않았지만 힘든 경험을 통해 저를 한층 성장시킨 것도 고통입니다.
고통은 나를 변화시키는 강한 자극이지만 성장시키는 요소입니다.
피할 뿐만 아니라 현명하게 맞서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수 스터디 전정이란 쓸데없는 가지를 미리 잘라내는 용기다.
이는 스토어 철학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고 준비하는 마음’이다.
이들은 이 생각을 라틴어로 프로메디타치오 마롤름, 즉 최악의 예모라고 불렀다.
한자 전정은 바로 그런 뜻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해 최신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미리 자신만의 무기를 들고 쓸데없는 가지를 자르는 용기다.
전정의 지혜는 내가 정한 구별된 장소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위를 하나의 원칙에 머무르는 안목이다.
->맥시멈 라이프와 미니멈 라이프 중에 고르라면 저는 과감히 미니멈 라이프를 선택하겠습니다.
맥시멈 라이프도 전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선택과 집중이 연속되는 생활 속에서 맥시멈 라이프는 선택지가 많고 오히려 선택하고 집중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요스스터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저로서는 원치 않는 외부 환경에 적어도 노출되기를 바랍니다.
그 시간에 저는 제 내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내가 찾고 있는 삶의 방향, 그곳으로 향하는데 필요한 나의 노력에 더욱 힘을 쏟을 것입니다.
현혹되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히 가지런히 다듬어 최적의 방법만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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