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차

원래 연월차는 뱉고 싶을 때 쉬는 시간이다내 개인적인 사유가 아닌 단체 휴가가 연차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그래서 하는 말이 더 이상 추석과 설 연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말 도움이 안 된다.

내가 가고 싶을 때 한 달 정도 쉬었다 와야 진정한 리프레시가 되는 것이다.

여름방학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사무실이 더 시원해.자신이 쉴 때 쉴 수 있는 근로기준법이 의미가 있다.

고용은 보장되면서 재충전이 되는 거야.

사람들이 직업을 단지 돈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지만 사실 돈 이외에도 미래 희망이나 직장 동료 등 다양한 변수도 있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면 미래를 논하기에는 어설프고 직장 동료도 지방에 오면 문화 차이로 서로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지금은 최저임금으로 거의 정규직이 아닌 한 근로수입은 어느 정도 정해진 단가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노동의 질과 휴식 같은 디테일함이다.

우리가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껍질이 선진국이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아직 후진국이기 때문이다.

인재 과잉으로 나 말고 할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같은 처지인데 관리자라 생각하고 그런 말을 아주 쉽게 한다.

결국 뚜껑을 열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가장 근본적인 생리현상조차도 참아야 할 때가 현장에서는 많고, 관리자는 언제든 가니까 시간을 정하는 게 그렇다고 하지만 기계를 돌리는 하부 조직에서는 기계가 돌아가는 한 화장실도 못 간다.

한 시간 와서 일하다.

누구나 다 한다 8시간을 반복하는 건 쉽지 않다게다가 생리적 현상까지…그래도 아무런 대책없이 말하라고 하면 바로 세워줄 것인가…..그렇다면 이런 글도 쓰지 않을 텐데…..그러니까 장기취업이 어려울뿐더러 왜 그만두고 나왔느냐고 따지지 말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고찰하는 기본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일을 분업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너무 쉽게 생각한다.

서로 공평하다고 생각하고 무리가 없으면 누구라도 그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나올 때는 왜 그러는지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곳에 처방하는 일이 생긴다.

왜 죽어야만 규칙을 고칠 수 있는가.이 사회가 이렇게 가면 결국 다른 국밥이 되는데… 내 위치를 망각하는 상황이 아니면 최대한 귀담아 듣는 것이 사장의 임무다,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자기만족으로 운영한다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사장은 매출과 생산에 항상 신경을 쓰는 동시에 회사 조직의 특성도 살펴보아야 한다 사적인 일을 시킴으로써 마치 사장과 동질감을 느끼는 직원이 나온다면 과감히 그것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도 △ 사장의 주요 임무가 시간이 되면 전 직원에 대한 면담도 △ 사장의 주요 업무이고 △특히 작은 회사라면 필수다 △문제가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미 해결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