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의 야생화 천국

야생화 천국,

봄의 첫 소식

풍도

봄의 이야기

풍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약 24km 떨어져 있으며 승봉도, 대안지도, 육도와도 가깝다.


섬의 이름은 단풍나무가 많아 풍도(楓島)가 길지만 청일전쟁 당시 청나라 앞바다에서 청나라 함대를 기습공격한 일본이 우리에게 익숙한 풍도(豊島)로 한국 문헌에도 언급되어 豊島)로 표기되어 굳어졌다.


풍도는 수산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지만 풍요로움과는 거리가 멀다.

섬 주변에 갯벌이 없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물고기를 잡고 살기 위해 매년 겨울 몇 달 동안 인근 섬으로 이주해야 했습니다.

풍도의 부는 의외의 곳에서 발견되었다.

후망산(175m) 일대를 웅장하게 수놓는 야생화들이다.

풍도를 찾아
_ 인천해안여객터미널
오전 9시 30분 출발
_대부방아머리부두
오전 10시 30분 출발
_풍도항에서 오시는 길
오후 12시 출발


초봄의 야생화 천국 1

풍도의 야생화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복복초, 보송보송한 아기 솜털을 품은 노루귀,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바람꽃.

작은 바람에도 하늘에 흩날리는 풍도바람은 예전에는 변산바람꽃으로 불렸으나 변산바람꽃과는 꽃잎이 더 크고 모양도 다릅니다.



풍도대극의 붉은색이 일품이다.

다른 야생화를 피해 섬의 가파른 해안가 양지바른 곳에 군체를 형성합니다.



풍도 야생화 트레킹


초봄의 야생화 천국 2

풍도항 부두 – 마을길 – 은행나무 – 복복초, 바람꽃 서식지 – 휴망산(176m) – 대극 서식지 – 북배해안 –
채석강 – 해안도로 – 등대 – 풍도항부두 출발점 복귀 (약 5.5km/4시간)


초봄의 야생화 천국 3


초봄의 야생화 천국 4


초봄의 야생화 천국 5

노란 책풀
복복초는 눈이 와도 해동되기 전에 꽃을 피울 수 있고, 주변 식물이 나타나기 전에 빨리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이것은 생장기를 이용하여 이웃 식물과의 경쟁을 피하는 다식물 생존 전략입니다.


초봄의 야생화 천국 6


초봄의 야생화 천국 7


초봄의 야생화 천국 8


초봄의 야생화 천국 9


초봄의 야생화 천국 10


초봄의 야생화 천국 11


바람 꽃
풍도에서만 피는 풍도바람꽃.
작은 바람에도 하늘에 흩날리는 풍도바람은 예전에는 변산바람꽃으로 불렸으나 변산바람꽃과는 꽃잎이 더 크고 모양도 다릅니다.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되었다.


바람꽃 종으로는 너도바람, 나도바람, 변산바람, 풍도바람 등이 있다.


학명은 아네모네이며 바람의 꽃은 바람의 여신 아네모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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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야생화 천국 12


초봄의 야생화 천국 13


초봄의 야생화 천국 14


초봄의 야생화 천국 15


초봄의 야생화 천국 16
풍도풍화와 복수초

역풍
풍도에서만 꽃을 피우는 풍도대극은 붉은색이 뛰어납니다.

다른 야생화를 피해 섬의 가파른 해안가 양지바른 곳에 군체를 형성합니다.


초봄의 야생화 천국 17


초봄의 야생화 천국 18


초봄의 야생화 천국 19


초봄의 야생화 천국 20


초봄의 야생화 천국 21


초봄의 야생화 천국 22

간 꽃
초봄부터 4월까지 흰색 또는 선홍색 꽃이 피며 잎 앞의 긴 꽃자루에 하나씩 붙는다.


산이나 들판의 경사면에서 자라며 큰 나무의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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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야생화 천국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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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의 유명한 붉은 바위 “북쪽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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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야생화 천국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