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생오미자 수확을 시작한지 벌써 2주가?오디, 복분자에 이어 고추, 오미자 열매까지 사계절 빠르게 움직이는 농장입니다.
비가 오고 태풍이라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요~ 이 떨어져서 오미자하는 지역은 오미자 가격이 올랐던 오미자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 시세가 올라서 모두가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건강을 챙기려면 먹는 수밖에 없어.저희 농장은 그래도 작년 가격과 똑같이 예쁜 오미자 열매를 판매하고 있어요.
택배로 생오미자를 보낼 때는 조금 덜 익은 걸로 선별해서 보내드려요. 너무 익으면 택배 가는 길에 더워서 바로 물려 택배 상·하차하는 도중 오미자 열매가 터져버리거든요.오미자당절임은 열매를 잘 씻어 물을 살짝 빼고 설탕과 열매를 일대일로 골고루 버무려 통에 넣고 위쪽에 설탕으로 종이컵으로 2컵 정도 더 넣어주세요.뚜껑은 덮으세요!
그늘에 3개월 이상 보관 후 드세요3개월 이상 지난 당절임 오미자 설탕절임이 완료되면 열매를 여과하고 여과한 열매에 술을 넣어 오미자주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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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생오미자에 술을 담가놨는데 오래 두면 맛이 진해져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9월 10일, 11월에 장아찌 철이 다가오는 오미자의 택배 작업을 마치고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배추값이 비쌌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 하아~ 오미자 가격도 그렇고 배추 가격도 그렇고 모든 작물이 20년도에는 금값이네요.배추는 휘파람 골드라는 품종으로 로고만 심었는데 배추 중 최고로 맛있었고 고객님들도 가장 만족했던 배추이기 때문에 4년째 이 품종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생오미자 택배 작업 후 배추 모종 노지 배추도 있지만 먼저 심었습니다.
오늘 하우스에 확!
심어 배추 모종이 마르기 전에 물을 팍팍!
이제 곧 1년이 지나겠네요, 벌써 장아찌 준비를 하다니 겨울옷도 미리 꺼내놓고 보일러를 켜야 하나?추워서 덮어서 너무 싫어~ 가운데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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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모종을 심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벼가 조금 쓰러져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XXX벼 수발아가 생기면 어쩌나, 그래도 이번 태풍은 제가 살고 있는 전북 고창은 별로 큰 피해가 없을 것 같네요.태풍이 더 이상 오지 않았다면 아직 태풍이 2개나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2020년은 날씨도 코로나도 그대~무안 좋네요, 그런데 내일은 하늘이 맑을지 농부들은 365일 걱정이네요^^:아직 고추를 태양에 말려서 비가 오면 망가질 뻔 해요.전라도 지방은 그래도 비가 잠시 와서 어제부터는 햇볕이 많이 들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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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도 향도 태양식초가 최고죠?하루에 한 번 기름을 넣는 윙바디 탑차를 이리저리 왔다갔다 배달다니면서 예효~ 고추뿐만 아니라 지금은 오미자, 아로니아, 배까지 바빠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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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바쁘지 않으면 일의 즐거움이 나지 않고, 지금은 한가하면 온몸이 욱신욱신해지네요.이제 곧 꾸지뽕 수확이 얼마 남지 않은 우리 농장, 일년 내내 파이팅!
합시다!
생오미자 맛있는 열매 여기 가격은요? 저희 농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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