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이 내려서 온 세상이 하얗게 질렸어요.이제서야 늦은 자리입니다.
어제 방송된 알몸의 세계사는 아프리카 대륙 소말리아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었습니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소말리아로 출발합니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아프리카
제국주의 시대 서양 열강들은 아프리카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1884~1885년 베를린 회의를 통해 원주민의 인종과 문화를 무시하고 자유롭게 아프리카를 분할했다.
열강에 의해 난도질을 당한 아프리카의 지도를 보고도 가슴이 아프다.
소말리아는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가 80년간 지배하다 1960년 독립했다.
아프리카에는 50개국 이상의 종족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소말리아 200개 이상의 씨족이 있어 씨족 간 세력 다툼으로 사회적 혼란이 심각하다.
전 국토가 대부분 사막이라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다.
소말리아 연방공화국 국기에서 푸른 바탕은 독립에 기여한 유엔기를 상징하며 다섯 개의 별은 식민지 시대에 분리된 지방의 단결을 의미한다.
별의 흰색은 민족, 국가의 번영과 평화를 상징하는
시아드 발레(1919~1995)
1969년 쿠데타를 일으킨 발레는 대통령을 암살하고 권력을 잡은 22년간 사회주의 독재를 계속하다가 1991년 파라아이디드에 의해 축출돼 나이지리아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파라 아이디도 (1934~199 6
강력한 씨족 군벌 세력에 의해 쿠데타를 일으킨 아이디드 소말리아 내전에서 총상으로 사망했다
The armed faction ofthe So mali territory in 1992
3대 주요 씨족은 하비에족(USC), 통일소말리아회의 달로드족(SPM), 소말리아애국운동이사크족(SNM), 소말리아국민운동 기타 씨족, 군벌세력
이사크족 주도로 분리운동이 일어났으며 1991년 소말릴란드가 독립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나라는 아니지만 무장해제가 됐고 치안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레바논 이집트 사우디와도 무역을 하고 있다.
소말릴란드의 수도 할게이 사
국제 공항이 있는데 전쟁이 심각한 모가디슈보다 이곳은 안전하다
Ancient RockArt of Laas Ga al , Somaliland
선사시대 벽화가 있는 라스겔 동굴
1993년 자발적으로 무장해제에 나선 소말릴란드 국민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으며 흥겨운 축제도 열린다.
한줄기 빛 소말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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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시장에서 총을 메고 다니는 소말리아인
소말리아 시장에서 염가로 자유롭게 거래되는 소말리아에서는 오가덴 전쟁과 내전이 발발했을 때 소련과 미국에서 대량의 무기가 반입된 것으로 알려진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무기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30년 동안 내전으로 황폐해진 수도 모가디슈
소말리아 앞 아덴만은 주요 해상의 요충지인 인도양을 거쳐 아덴만을 거쳐 홍해로 진입하면 수에즈운하로 바로 갈 수 있다.
한 해 3만 선박이 이곳을 지나는 오랜 내전에서 기아에 시달려 온 소말리아인은 살아남기 위해 누구도 해적이 된 지금까지 벌어들이지 못한 거액의 인질협상금은 달콤한 유혹이었다 이런 이유로 해적 노릇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워진 2004년 10건이던 해적 사건이 2011년 237건으로 올랐다.
2008년 소말리아 해적 퇴치 결의서가 채택된 2012년부터 해적 활동보다 테러 문제가 더 발생했다.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가 납치됐다가 해군 청해부대의 활약으로 21명 전원이 구출된 이른바 아덴만 여명작전이다.
생포한 해적 5명은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고 감옥에 수감됐다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을 태우고 온 스위스에서 제작된 에어 앰블런스 4억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석해균 선장을 진료하는 이국종 교수
영화 모가디슈
소말리아 대사 강신성씨(85)가 직접 겪은 소말리아 내전을 내용으로 2021년 공개된 김윤석 역을 맡은 강 대사는 1991년 기적적으로 소말리아 탈출 후 외교관 직책을 맡다가 1997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영화의 촬영지는 소말리아의 모가디슈가 아니라 모로코의 에사우에라이다
소말리아는 정치 안정과 경제 자립이 없으면 기아와 내전에서 해방되지 않으려면 씨족이 단결해야 하고 무장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
2022년 1월, 여행 금지 국가는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리비아이다.
<에사우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