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메뉴 추천 닭곰탕 만들기 국물이 진국~밥

닭곰탕 만들기 밥을 넣어서 먹으면 배가 따뜻해져!
(주말 저녁 메뉴 추천)

이웃 여러분, 맛있는 저녁 드셨나요? 츄츄는 잠깐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비가 많이 와서 오싹오싹 추운 것 같아 따뜻해지는 국물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냉장고를 이리저리 뒤진다!
냉동실에서 언제부터인가 들어있던 닭 한 마리를 꺼냈어요

담백한 국물 배가 확 올라오는 닭곰탕 만들기 오랜만에 했어요. 이거 참 쉬운 거 아시죠? 하핫!
쪽파 썰어서 듬뿍 뿌려 먹을게요 소금과 후추로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주면 아주 맛있습니다.

잘 익은 깍두기만 준비하세요~ 밥은 얼마든지 리필!
국물이 제일인 닭감탕 만들기를 해봅시다!

진한 국물에 남편도 아주 좋아합니다.

남편이 이런 스타일의 스프를 좋아하거든요. 다가오는 주말 저녁 메뉴를 추천해 보고 싶네요. 가족들 기운이 빠질 때쯤에 이렇게 곰탕을 끓여서 식탁에 올려요!
그럼 빨리 끓여봐요.

준비 하이소~

닭 한마리(삼계탕용) 대파 1대, 양파 1개, 통마늘 12개, 대추 7개, 술 1/2컵, 물 2.5L간- 소금+후추 * 집에있는 야채뿌리도 적극 사용합니다!
* 밥도 좋아하고 면을 삶아서 즐기셔도 좋습니다.

닭 크기는 삼계탕용으로 사면 되고 10호 정도면 충분히 커요

육수용으로 대파, 통마늘, 양파, 대추를 넣어 주시고, 고기의 비린내를 더 제거하고 싶다면 통후추를 톡톡 뿌려도 좋습니다.

대파와 양파는 육수용이니, 큼직하게 썰어주시면 OK!

곰탕탕이 집에 있으면 1년에 한두 번은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모든 준비된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1시간 정도 더 끓이세요.

츄츄는 닭곰탕 끓이는 시간에 타이머를 1시간 정도 맞춰놨어요 시간 맞춰서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왔는데 아직 안 익었거든요 C.

물이 끓으면 냄비 뚜껑을 닫고 중불 이상으로 천천히 끓이세요.

맛술을 넣고 국물의 바삭바삭한 맛을 더했습니다

1시간 정도 해줬는데 엄청 잘 익었는데 냉동닭이라서 냄새 걱정했더니 의외로 시원한 향이 집 안을 가득 채웠네요.

닭을 씹을 때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고무장갑이나 주방장갑을 끼고 닭을 빼내 주세요. 츄츄는 뜨거운 거 잘 못해서 둘 다 찍어먹었어요 🙂

아이가 있는 집은 더 작게 뜯어주고 식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크게 뜯어내도 되는 선택이에요!
이거는 소금에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푹 끓인 국물은 소레 자체가 국물이기 때문에 뜨겁게 한 그릇 먹으면 힘이 납니다.

그릇에 열어둔 닭고기와 육수를 담고 쪽파를 잘게 썰어 올리면 주말 디너 메뉴로 추천 닭곰탕 완성!

크~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그래도 깔끔한 국물맛은 정말 최고예요 남편은 크면서 그냥 그릇째 들고 마셔요. 오늘 비가와서 뜨거운 국물요리가 떠오른다고 하면 국밥대신 밥을 잔뜩 말아 그대로 들이마십니다.

🙂

닭곰탕 만들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담백하게 드실 수 있으니 주말 디너메뉴 추천해드리며 꼭 만들어서 한잔 든든히 클리어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요리, 꼬마펌은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