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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을 엄청 열심히 준비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가고 싶은 곳을 리스트업하면서 꼭 가고 싶은 곳, 경주에 있는 여러 카페까지 다 정리했던 그 중에 내 리스트에 있었는데, 마침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갈까? 일하다가 만난 올리브 Olivee
지나가다가 아, 여기 뭐야? 이쁘다!
하고 생각해보니까 내 목록에 있는 곳 🙂 (우연히 만나면 또 엄청 반가웠어? 헤헤) 이왕 이렇게 된 거,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전에 들어가 보자!
그리고 얼른 들어갔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올리브 Olivee 인테리어가 멋진 힐링공간
경주 황리단길 카페 올리브 Olive
한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곳이지만 경주에는 몇 군데가 있어 가보지는 않았지만 올리브는 아름다워서 많이 찾는다.
우리가 10시 반쯤 도착했나?원래는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일정이었지만 사람이 많아지는 게 싫어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는 것 같았다.
다행히 두 조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우리도 사진을 찍고 조용히 올리브를 즐기기로 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6 황리단길의 중심 부텀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
어차피 내부가 그렇게 넓지 않으니까 다니면 어떻든 만날 수 있는 곳이야 (내가 알아본 맛집이나 카페는 돌아다니면서 아!
여기!
이렇게 다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게 되어 있어)
정말 햇살이 좋았던 경주 🙂 아침이라 적당히 시원한 온도의 푸른 하늘이 불과 1박 2일밖에 없는 우리의 여행을 더 아쉽게 생각했지만 어쨌든 지금을 완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내가 돌아왔을 때는 밖에 앉아도 정말 좋은 날씨!
여기 포토존이지? 한옥에서 예쁘게 꾸며진 올리브 카페를 몰래 보고 파란 하늘까지 같이 찍을 수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서 약 10장 찍은 것 같아?) 오랜만에 오빠와 함께 거울샷!
본 매장 옆에 작은 집? 같은 공간도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붐빈다고 해도 웨이팅이 없을 것 같지만, 또 몰주, 그리고 공간 하나하나 모두 세심하게 신경써서 인테리어 한 듯한 공간, 꽤 깔끔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꺄악!
밖만큼 내부도 정말 깨끗하다.
천장까지도 너무 좋아서 여기서는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단 말이야.처음에는 밖도 너무 좋으니까 밖에 앉을까? 해보고 내부 인테리어에 반해서 내부에 자리를 잡기로 했어아무 생각 없이 앉아서 밖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았어지금 막 사진으로 정면에 보이는 큰 테이블에 오빠랑 나란히 앉아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보고 헤헤
밖은 이렇게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훤히 들여다보인다!
안에 앉아도 전혀 답답하지 않다!
너무 사진만 찍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일단 주문부터 해야겠다, 허겁지겁 주문을 먼저 했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올리브’는 베이커리 카페였어!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군과자가 가득 쌓여 있었다.
뭐 하나 먹을까 했는데 밥 먹은 지 얼마 안 됐고, 또 우린 점심 먹으러 가면 빵집은 넘어갔어!
(하지만 아쉽지만)
간단하게 음료수를 주문하는데 내 시선은 왜 여기에 꽂히는지!
맘껏 가져가라고 하신 것 같아 이런 거 있으면 꼭 챙겨오는 저와 형 🙂 스티커를 꼼꼼히 챙겨봅니다.
(지금 집의 부엌 벽에 깨끗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
안쪽은 이런 분위기예요 내가 지금 저 가운데 심어져 있는 나무가 있는 골목에서 들어왔어!
여기 왜 이렇게 깨끗하지? 올리브라면 천장이 전부 막혀있지 않고 창문이 열려있는게 특징이고 그림자가 저렇게 비추는게 너무 예쁜 태양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지 모르지만, 제가 간 아침햇살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밖에 양지바르니까 다시 나가서 사진 찍어볼게
햇빛이 너무 셀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파라솔도 펴져 있어가만히 앉아서 차를 마시는 그 순간 자체가 힐링의 아침 시간에 가니까 장점이 너무 많아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하게 경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는 것!
나도 그렇고, 오빠도 우리들은 너무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가는 카페를 그렇게 좋아해!
힐링하고 계신 두 분 🙂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것 같아!
컬러감이 예뻐서 안 찍을 수가 없어이 컬러의 조화는 무엇입니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하늘과 파스텔톤의 올리브 컬러, 녹음이 우거진 식물, 그리고 회색 기와와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온 올리브를 무채색으로 표현해 인쇄된 컵도 좋았다.
(그걸로 스티커 많이 가져왔지!
) 아까 보여줬지?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 지금은 떠나야할 또 좋은, 예쁜 카페를 만날 수 있겠지? 기억에 많이 남을 만한 올리브 올리브 올리브 올리브 올리브 커피 맛도 좋았고 분위기 자체도 너무 좋았다.
오빠랑 오랜만에 좀 멀리 떠난 여행이었는데 힐링할 수 있는 이런 카페 처음 가서 너무 좋았어!
뭔가 저 정면도 예뻐!
후~ 끝까지 발목 잡는 이 예쁨!
경주 황리단길 가면 꼭 가봐야 할 카페고 다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