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CJ CGV가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1

앞서 CJ CGV는 지난달 경쟁자가 없는 지역에 새로운 영화관을 짓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시트라 마자라야 지역에 새로운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관은 4개 극장 규모로 4월 20~21일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가 다가오면서 영화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CJ CGV 인도네시아는 매출 92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CJ CGV는 전자결제사, 신용카드사 등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CJ CGV는 인도네시아에서 71개 영화관을 운영 중이며, 실적이 좋아지는 대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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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주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즉, 쓰레기 같은 짓을 하지 마십시오.

앞서 CJ CGV는 2016년 터키와 동남아 등 해외 진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미국과 터키의 갈등으로 리라화 가치가 폭락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70%나 급감해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자금난을 해결하고자 CGV는 끈질기게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할 경우 기존 주주에 대한 단기적 영향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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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 영화관 입장권이 너무 많이 오르면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관객 수요가 크게 줄었다.

여기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영화산업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CJ CGV에 대해 ‘해외 투자를 무리하게 늘리지 말고 먼저 티켓 가격을 낮춰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가가 정말 오랜만에 하락한 CGV… 본격적인 재개장이 시작되는 올해 제대로 된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